[마감 시황] 외인 올해 최대 순매수…코스피 1960선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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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외인 올해 최대 순매수…코스피 1960선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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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외인이 올해 최대 순매수를 기록하며 코스피가 1950선을 넘어 1960선에 다가섰다.

21일 코스피는 27.26포인트(1.41%) 상승한 1957.8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이어진 외인의 순매수에 1950선을 상회했다. 오후들어서도 외국인은 지속적인 순매수를 펼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결국 코스피는 한 달여 만에 195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328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해 10월24일 이후 최대 매수우위다. 기관은 496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연기금도 219억원 매도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3.60포인트(1.43%) 상승한 254.90에 거래를 마쳤다.

베이시스는 -0,32로 하루만에 백워데이션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3만8164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3510계약 늘어난 11만7878계약이다.

외인은 5266계약을 순매수했다. 지난 14일 이후 최대 매수우위다. 기관은 4485계약 매도우위며 연기금은 89계약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6억9200만원, 2372억2900만원 매수우위로 지난 18일 이후 첫 쌍끌이다.

V-KOSPI는 0.61포인트(4.14%) 하락한 14.14을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 운송장비가 2%이상 뛰었으며 운수창고, 금융, 은행이 1%이상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는 0.04%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4만4000원(3.42%) 상승한 13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KB금융이 3.49% 뛰었으며 현대차, NAVER, 기아차, 현대중공업이 2%이상 올랐으며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신한지주가 1%이상 상승했다. 반면 POSCO는 0.34% 내렸다.

상한가는 CS홀딩스, 국동, 조선선재 등 5종목이며 상승 486개, 하락 301개, 보합 85개다. 하한가는 유니켐과 일진홀딩스 2종목이다.

코스닥은 2.82포인트(0.54%) 상승한 528.51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9억원 41억원을 쌍끌이했다. 연기금은 51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2.21% 상승했으며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금속, 통신장비가 1%이상 뛰었다. 반면 오락문화, 기타제조는 1%이상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550원(1.18%) 상승한 4만70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CJ오쇼핑과 GS홈쇼핑은 3%이상 뛰었다. 또 서울반도체와 메디톡스는 각각 2.93%, 1.77% 올랐다. 반면 파라다이스는 2.46% 하락했으며 SK브로드밴드, 씨젠, 에스엠은 1%이상 빠졌다.

상한가는 KCI, 서산 등 4종목이며 상승 521개, 하락 379개, 보합 93개다. 하한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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