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日 양적완화 유지에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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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日 양적완화 유지에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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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일본은행(BOJ)이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코스피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0.55포인트(0.03%) 상승한 1946.9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BOJ가 추가 양적완화를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감에 외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기록하며 1930선까지 밀렸다.

하지만 오후 들어 BOJ가 기존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한다는 소식에 외인과 기관의 순매도 물량이 축소하면서 지수도 하락폭을 만회, 결국 1946선에서 이날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7억원, 28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동반 순매도 이후 처음이다. 연기금은 19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0.10포인트(0.04%) 상승한 254.00에 거래를 마쳤다.

베이시스는 0.34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6만8365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1271계약 줄어든 11만941계약이다.

외국인은 1507계약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1794계약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19계약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92억3400만원, 111억1100만원 매수우위다.

V-KOSPI는 0.02포인트(0.14%) 오른 14.29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운수창고, 의약품이 1%이상 올랐다. 반면 운송장비, 보험, 증권, 화학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1만원(0.78%) 상승한 129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은 1%이상 올랐다. 반면 현대차, 현대중공업은 1% 넘게 하락했다.

상한가는 STX와 우선주 5종목 등 총 6종목이다. 상승 421개, 하락 374개, 보합 87개다. 하한가는 없다.

코스닥은 3.42포인트(0.66%) 상승한 525.42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9억원, 104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은 48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가 2.03% 상승했으며 제약, 운송, 금융이 1%이상 올랐다. 반면 섬유의류는 1.25%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2050원(4.81%) 상승한 4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서울반도체도 2.74% 올랐다. 또 CJ오쇼핑, CJ E&M, 에스엠은 1%이상 뛰었다. 반면 파라다이스,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메디톡스는 소폭 하락했다.

상한가는 세동, 에스넷, 제미니투자 등 5종목이며 상승 479개, 하락 438개, 보합 75개다. 하한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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