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환율 하락…신흥국 금융시장 안정 기대
상태바
[NDF] 환율 하락…신흥국 금융시장 안정 기대
  • 김일권 기자 ilkw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1월 29일 08시 3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터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통화 시장 안정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달러-원 1개월물은 1078.60원에 마감했다. 전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90원을 감안하면 전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081.20원에서 4.50원 떨어졌다.

ICE거래소의 달러인덱스는 전일 종가대비 0.07% 상승한 80.5722포인트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떨어진 1.3664달러에, 달러-엔 환율은 0.16% 오른 102.85엔에 각각 거래됐다.

통화가치 폭락 등으로 위기설이 돌았던 터키의 중앙은행은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추가적인 외환 유출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연 4.5%에서 10%로 인상했다.

터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 터키의 화폐 리라화 가치가 순간적으로 3%이상 급등하는 등 통화시장이 안정을 찾는 모습이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월 정례회의가 시작됐다.

2일간 개최되는 회의 결과는 29일 오후 2시 연방준비제도(연준)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서의 형태로 공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