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24일 오전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 거주중인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신청을 받아 총 10가족(20명)을 선정해 왕복항공권과 현지 체재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29일까지 각자의 고향을 방문해 가족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호치민 빈증성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생산 공장도 방문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적응과 정착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교민과 다문화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가교 역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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