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환율 상승…美 고용지표 기대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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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환율 상승…美 고용지표 기대치 부합
  • 김일권 기자 ilkw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1월 24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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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낸 고용∙주택지표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달러-원 1개월물은 1077.80원에 마감했다. 전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10원을 감안하면 전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073.90원에서 1.80원 올랐다.

지난주 주간신규실업청구건수가 32만6000건에 집계돼 전문가들의 예상치 33만에 못미쳤다. 이 지표의 4주 이동평균값도 전주대비 소폭 하락한 33만1500건을 기록하면서 고용시장의 지속적인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12월 기존주택판매는 487만건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돼 전망치 490만건을 소폭 하회했다. 게다가 11월 수치도 490만건에서 482만건으로 하향 조정돼 주택시장 경기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딤을 시사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다음주에 있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만큼의 부진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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