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외환 시황] 환율 상승…5일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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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외환 시황] 환율 상승…5일만에 반등
  • 김일권 기자 ilkw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1월 14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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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미국 고용쇼크 영향으로 단기 하락세를 이어오던 달러-원 환율이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4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2.4원 상승한 1059.1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22엔 상승한 103.44엔에, 엔-원 재정환율은 0.25원 내린 100엔당 1023.28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영향으로 달러0원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0.8원 상승 출발했다.현재는 오전 10시 무렵부터 유입된 매수 영향으로 1059원까지 레벨을 높인 상태다.

지난 10일 발표된 미국 고용동향의 충격이 어느 정도 완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의 원, 일본의 엔 등 달러 대비 아시아 주요국가의 통화가치가 하락 전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고용동향 충격으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추가 테이퍼링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최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 가치가 떨어지던 것과는 반대되는 흐름이다.

한편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415억원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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