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외환 시황] 환율 보합…美 고용동향 앞두고 관망세
상태바
[오전 외환 시황] 환율 보합…美 고용동향 앞두고 관망세
  • 김일권 기자 ilkw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1월 10일 11시 3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미국의 고용동향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지며 달러-원 환율이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0.1원 하락한 1062.8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8엔 내린 104.85엔에, 엔-원 재정환율은 0.67원 상승한 100엔당 1013.25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영향으로 전 거래일 종가대비 1.1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1065.2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오전 9시30분 무렵부터 등락을 거듭하며 레벨을 조금씩 낮춘 환율은 현재 큰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고용동향이 오늘밤 발표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이 20만건 늘어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20만3000건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7.0%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이 예상되고 있다.

고용동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는다.

한편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939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