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외인·기관 '순매도'…코스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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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외인·기관 '순매도'…코스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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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 중이다. 두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도를 기록,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10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는 12.18포인트(0.63%) 하락한 1933.9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949.53으로 하락 출발한 후 기관의 순매수에 1956선까지 올랐으나 외국인이 순매도 물량을 늘리고 기관도 여기에 동참하면서 그대로 하락, 1940선까지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5억원, 20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연기금은 204억원 매수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2.40포인트(0.94%) 하라한 253.1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57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2427계약 매수우위다. 미결제약정은 3284계약 늘어난 10만8772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252억7300만원, 827억2900만원 순매도다.

V-KOSPI는 0.54포인트(4.03%) 급등한 13.94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통신, 금융, 증권, 은행이 1%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철강금속 등은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6000원(0.47%) 상승한 12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와 NAVER는 1%이상 오름세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5.44% 급락 중이며 현대차, SK하이닉스, 신한지주, KB금융은 2%이상 빠지고 있다. 기아차와 SK텔레콤도 1%이상 내림세다.

코스닥은 2.55포인트(0.50%) 하락한 509.05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억원, 4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연기금도 39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금속, 운송장비부품이 1%이상 내렸으며 기타제조, 제약, 통신서비스, 인터넷 등은 소폭 오름세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800원(1.74%) 상승한 4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메디톡스도 1.93% 오름세다. 반면 GS홈쇼핑은 3.01% 빠지고 있으며 파라다이스, CJ오쇼핑, 포스코ICT, CJ E&M, 씨젠은 1%이상 하락하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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