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이용자 절반 이상은 신용카드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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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이용자 절반 이상은 신용카드 선호
  • 김새미 기자 saemi@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1월 10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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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신용카드 포털 카드고릴라는 설문조사 결과 신용카드만 사용하거나 주결제 수단으로 쓰려는 소비자가 절반 이상이라고 10일 밝혔다.

업체는 지난 3주간 홈페이지 방문자 3410명을 상대로 해당 설문 조사를 했다.

응답자의 38.1%는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하고 체크카드를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신용카드만 사용하겠다는 응답은 17.3%로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하겠다는 응답자는 총 55.4%였다.

체크카드를 주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응답자는 총 40.8%였다. 체크카드를 주로 사용하고 신용카드를 두 번째 결제 수단으로 삼겠다는 응답은 30.8%, 체크카드만 사용하겠다는 답변은 10%로 집계됐다.

반면 결제계좌에 잔고가 있으면 체크카드 기능을 하고 잔고가 부족하면 일정 한도 내에서 신용결제가 되는 하이브리드카드를 주로 쓰겠다는 응답은 3.5%였다.

업체 관계자는 "은행 잔고와 무관하게 결제할 수 있고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이 많은 신용카드를 선호하는 계층이 아직은 상대적으로 많다고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체크카드만 사용하거나 체크카드를 주로 사용하겠다는 응답이 합쳐서 40%를 넘은 것은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이 30%로 신용카드의 15%보다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하이브리드카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아직 충분히 공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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