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노조, 차기 회장 선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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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노조, 차기 회장 선임 촉구
  • 김새미 기자 saemi@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1월 09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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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손해보험협회 노동조합은 직무대행 체제로 4개월이 넘도록 공석 상태인 손해보험협회장의 선임을 촉구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손해보험협회지부는 성명을 통해 "다른 공공기관과 금융공기업들은 수장이 선출돼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손보협회는 아직 회장 공석이라는 비정상 상태가 지속하고 있다"며 "사태 해결에 책임이 있는 경영진과 이사회가 적극적인 회장 선임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는 "조직개편과 인사 등을 앞두고 협회 경영에도 큰 지장을 주고 있어 손해보험산업과 협회의 미래를 생각하는 뜻있는 이들의 깊은 염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자율적인 기관장 선임이 아닌 관치금융 논란이 불거지거나 부적격 인사가 협회장 자리를 노리면 저지투쟁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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