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01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활약할 볼키즈(Ball Kids) 한국 대표 20명을 호주로 파견했다고 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볼키즈는 테니스경기에서 볼 공급∙처리를 비롯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호주로 떠난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 운영에 대한 집중훈련을 받고 '2014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예선 및 본선에서 테니스 스타들의 경기를 지원하게 된다.
경기가 끝난 이후에는 시드니 문화 체험 시간을 가지는 등 총 18일 동안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호주오픈의 공식 스폰서로서 11년 연속 볼키즈 한국대표를 선발∙파견해오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볼키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한민국 유소년들이 세계적 행사에 참여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기업 기아차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전세계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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