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지난달 내수에서 7927대, 수출에서 5480대 등 총 1만340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내수 7000대 돌파는 지난 2010년 12월 이후 만 2년만이다.
작년 판매량도 6만대를 넘어서며 올해 내수 회복에 청신호를 보였다. QM3 실적뿐 아니라 기존 모델의 판매까지 크게 늘어나 QM3의 출시가 전반적으로 전 제품에 걸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르노삼성 측은 평가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3가 본격 출시된 이후 다른 모델에 대한 긍정적인 고객 반응으로 이어져 올 한해 잘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소비자에게 더욱 다가가는 마케팅 전략으로 내수 시장 확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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