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외인·기관 쌍끌이…코스피 1970선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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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외인·기관 쌍끌이…코스피 1970선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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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에 1970선을 회복했다.

17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13.21포인트(0.67%) 상승한 1974.3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977.94로 상승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보이자 지수는 1972선까지 상승폭을 반납했다. 하지만 기관이 순매수로 전향하고 외국인도 바로 동참하면서 지수는 상승으로 전환, 1975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억원, 36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연기금도 75억원 매수우위다.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는 지난 9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2.50포인트(0.97%) 오른 259.60에 거래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028계약 늘어난 10만4963계약이다. 외국인은 146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771계약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이후 첫 동반 순매수다. 차익과 비차익거래 각각 351억7700만원, 662억5400만원 매수우위다.

V-KOSPI는 0.45포인트(2.92%) 하락한 14.96을 기록하며 하루만에 14포인트대로 내려왔다.

업종별로는 통신이 2.35% 상승하고 있으며 운수창고, 운송장비, 서비스, 보험이 1%이상 오름세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가스, 건설은 1%이상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8000원(0.57%) 오른 14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NAVER, 현대중공업, LG화학, SK텔레콤이 3%이상 뛰고 있다. 또 현대모비스와 삼성생명은 각각 2.43%, 1.62%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 기아차, 한국전력은 내림세다.

코스닥은 1.08포인트(0.22%) 오른 489.2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8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56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1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인터넷이 1%이상 오름세다. 반면 운송은 1.01% 내림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950원(2.54%) 상승한 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다음도 2.05% 오름세다. 반면 서울반도체, GS홈쇼핑은 1%이상 뛰고 있다. 반면 씨젠은 1.43%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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