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결과를 기다리자는 관망세로 강보합 마감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달러-원 1개월물은 1054.00원에 마감했다. 전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95원을 감안하면 전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051.50원에서 0.55원 올랐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종가대비 0.17% 하락한 80.0273포인트에 거래됐다.
오는 17~18일 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포지션을 회피하는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회의에서 연준이 현행수준의 850억달러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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