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채권 시황] 국채선물 상승…외인 15거래일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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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채권 시황] 국채선물 상승…외인 15거래일 순매도
  • 장애리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11월 19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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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3년만기 국채선물(KTB3) 12월물이 상승세다. 외국인은 15거래일 연속 국채선물 순매도에 나섰다.

19일 오전 11시5분 현재 KTB3 12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6틱 오른 105.67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1534계약 순매도, 기관은 1523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10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5틱 오른 112.25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505계약 순매도, 기관은 497계약 순매수로 포지션을 잡았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시장에서 1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채권전문가는 국내 시장이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을 움직일만한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외국인의 움직임에 민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 미국채 시장은 주택지표부진과 양적완화 지속 기대감에 강세 마감했다.

미국 11월 주택시장지수는 부채한도 증액과 관련한 불확실성 영향을 받아 전문가 기대치를 하회한 54를 기록했다.

이날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반면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연방은행 총재는 자산매입 한도를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긴축 전환이 조기에 진행되기 어렵다는 인식에 미국 채권시장은 강세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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