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중소기업 해외진출 공동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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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중소기업 해외진출 공동세미나' 개최
  • 장애리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11월 18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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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포스트-차이나 16개국의 사업환경 분석 및 진출방안'이라는 주제의 해외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세계의 공장' 중국을 대체해 유망 제조업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포스트-차이나 16개국의 진출여건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진출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16개국은 △아시아의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중남미의 니카라과, 도미니카, 멕시코, 페루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거나 해외에 이미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 105개사의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출입은행 차광수 해외경제연구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중국의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중국의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풍부한 저임금 노동력과 개방적 경제구조를 가진 포스트 차이나 16개국에 대한 우리기업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날 세미나에서 국가별 사업환경과 위기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스트 차이나 중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멕시코,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6개국을 최유망진출국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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