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민희 기자] 11번가는 투명디스플레이(T-OLED)를 적용한 스마트폰 연동 내비게이션 '투비'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코오롱 그룹의 계열사인 네오뷰코오롱이 제작·생산한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내비게이션으로 사용자가 시선을 이동하지 않고 교통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자동 밝기 센서가 내장돼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해 시각적인 불편함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출시를 기념해 내달 6일까지 45% 할인한 11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11명을 선정해 오는 7일까지 '투비'를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는 체험단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청은 투비 기획전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HUD로 제작돼 운전자 전방에서 교통 정보를 취득할 수 있어 내장 내비게이션보다 사고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일반 내비게이션의 절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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