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포르말린 사료 우유' 파문과 관련, 시중에 유통 중인 우유에 대해 긴급히 포르말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검역원에 따르면 검사 대상은 매일유업 우유뿐만 아니라 시장 점유율이 높은 서울우유, 남양유업, 동원 등 3개 업체 제품도 포함된다.결과는 다음 주말께 나올 예정이다.현재 포르말린은 국내에서 식품첨가물로 사용이 허용되지 않아 우유 등 식품에 대한 공인 검사 방법이

삼성전자가 출시한 태플릿PC(휴대용 소형컴퓨터) '갤럭시탭'을 구매하려는 LG유플러스 고객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SK텔레콤용 '갤럭시탭'은 통신방식에 따른 국가별 호환성이 높아 해외에서도 데이터통화 사용이 가능한데 반해 LG유플러스용 제품은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LG유플러스는 통신방식의 '차이'를 강조하며 데이터통화 사용 가능 여부에 따른 소비자 불만은 많지 않

매일유업이 포르말린 첨가사료를 먹인 젖소에서 생산된 원유로 우유제품을 만들어 판매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포르말린은 살균제, 방부제에 사용되는 독극물이자 발암성 물질로 작년말 두 차례나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사용중단 권고를 받았으나 이를 무시했다.28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농식품부 관계자는 "매일유업이 포르말린이 첨가된 혼합사료를 수입해 젖소에 먹인다는 사실을 인지해 작년 11월 2일과 12월27일 두차례 걸쳐서 사용을 중단할 것을

"도민 모두를 하늘과 같이 귀하게 생각하겠다" 최문순 신임 강원도지사가 28일 오후 2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36대 강원도지사 임기를 시작했다.이날 최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고 도의 모든 권력은 도민한테서 나온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도민들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도민 모두를 하늘과 같이 귀하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그

저소득층 가계소비 중 담배구입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고소득층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BAT 코리아가 28일 일부 담배 가격을 8% 올린 가운데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서민부담 가중이 우려되고 있다.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별 가구당 가계수지에서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1분위가구의 총 소비지출 중 담배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2.4배에 달했다.1분위 가구당 월평균 담배구입비는 1만3766원. 전체

우리투자증권은 체험식 경제 교육 프로그램인 '옥토(Octo) 주니어 경제캠프' 참가자를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경제캠프는 중학생 정규 교과과정에 도움이 되는 실전 경제수업을 비롯해 팀 대항 퀴즈게임,경제용어를 이해할 수 있는 '신나는 Biz Party', 금융상품의 특성을 파악해 직접 투자상품을 만들고 투자설명회를 진행하는 '사업투자설명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다음달

'자연에게 사람에게' 캠페인을 진행 중인 SPC그룹이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파스쿠찌 등 주요 브랜드에서 관련 제품을 속속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SPC그룹은 친환경 캠페인에 맞춰 천연재료, 곡물, 우리밀 등 건강한 원료를 담은 제품들을 선보이며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파리바게뜨는 함평 친환경쌀로 만든 '엄마가 미(米)는 우리쌀식빵', 산청 딸기가 들어간

홈플러스가 이번엔 '착한 두유'를 선보인다.홈플러스는 매일유업 '뼈로 가는 칼슘 두유'(1L) 40만 개 물량을 확보,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정상가보다 55% 저렴한 1000원에 판매한다.이 제품은 기존 두유에 부족했던 칼슘 함량을 우유 수준인 100ml당 100mg으로 강화한 것이라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1인당 구매물량은 3L로 제한돼 있다.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유한킴벌리가 자사상품 구매 시 지급한 포인트 형식의 '마일리지'를 임의로 축소 지급하다 덜미를 잡혀 논란이 예상된다.이 회사가 운영하는 '마일리지 전용' 쇼핑몰의 상품들은 시중가 보다 비싼 금액에 책정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뒤통수를 맞았다'는 식의 반응이 적지 않다.◆ "유한킴벌리에 우롱당한 기분"A씨는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4.27 재보선 결과를 둘러싸고 후폭풍의 예고와 함께 정치지형의 변화가 불가피 해보인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오후 6시 현재 4.27 재ㆍ보선 지역 유권자 320만8954명 중 108만5093명이 투표를 마쳐 33.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수치는 지난 2010년 7.28 국회의원 재ㆍ보선 당시 같은 투표시간대의 투표율 28.8%보다 5.0%포인트 높다.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구의 투표율은 최대 승부처인 성남 분당

▲국장 임승혁 ▲마케팅부국장 박경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한국소비자연맹과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상호교류 및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연맹에 접수된 금융투자상품 관련 민원은 소비자 동의를 받아 금투협으로 이관, 전문적인 상담 및 분쟁조정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금투협은 연맹이 개최하는 각종 소비자교육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정책협조 및 대외홍보, 정보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컨슈

LG전자가 3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LG전자는 지난 1분기 매출 13조1599억원, 영업이익 130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당기순손실은 157억원으로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LG전자는 스마트폰을 적기에 내놓지 못해 지난해 3~4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입은 바 있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0.4%, 지난해 4분기보다는 10.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부문별로는 TV를 포함한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부가 매출 5조2

제조단계에서 이물이 가장 많이 혼입되는 식품은 조미김, 혼입율이 제일 높은 이물은 곰팡이인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0년부터 지난 3월까지 보고된 이물사고 1만1422건 중 조사과 완료된 1만1126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이물 혼입의 근원적 문제인 제조단계에서의 혼입비율은 해마다 감소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식약청에 따르면 제조단계 이물 혼입율이 높은 식품은 조미김(47.9%), 건포류(36.0%) 김치

외환은행 외환카드 가맹점 매출 증대와 대고객 마케팅 지원을 위해 가맹점 특화서비스인 '예스 플러스원(yes PlusOne)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외환카드 'yes PlusOne' 가맹점 이용 고객에게 할인, 쿠폰, 사은품 제공하면서 무이자할부거래 혜택까지 주는 서비스다.매출전표를 통해 할인쿠폰과 무료쿠폰 등을 제공하는 '더 줌(the Zoom)서비스'도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국내총소득'(GDI) 성장률이 2년 3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자료에 따르면 국내총소득이 전분기에 비해 0.6% 감소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선 1.6%가 성장하는데 그쳤다.이처럼 국내총소득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08년 4분기의 -0.6% 이후 27개월만이다.

최근 나이키 매장에서 운동화를 구입한 박모(서울시 구로구)씨. 신발을 착용하던 중 흰 표면 일부가 검게 오염됐다고 느낀 박씨는 운동화를 세탁하기로 했다.제품을 자세히 살펴보던 박씨는 내피가 심하게 손상돼 외피까지 찢어질 듯한 상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제품 내부의 짙은 원단 색깔이 하늘하늘하게 얇아진 운동화 표면에 비쳐 검은 얼룩처럼 보였던 것이다.◆ "저질 제품, 고객 책임?…황당하다"신발을 구매한 후 채

◆승진▲광고마케팅국 영업1팀 고남우 ▲〃 영업2팀 원태식 ▲그린데일리 GD취재부 주문정 ▲총무국 총무팀 박찬우▲편집국 국제부 심규호 ▲〃 부품산업부 유형준 ▲고객서비스국 총괄 문상호 ▲ETRC 센터장 조광현▲논설위원실 이은용 ▲지역총국 전국취재팀 정재훈 ▲편집국 통신방송산업부 정보통신팀 강병준 ▲〃 편집부 편집1팀 신재명 김창순 ▲〃 〃 편집2팀 오영희 ▲광고마케팅국 영업1팀 이성제 ▲

보건복지부는 올해 크게 오른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정산분에 관한 논란이 일자 긴급 해명에 나섰다.복지부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건보료 정산과 관련된 자료 배포 및 설명은 실무적인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날 오후 실시할 예정이었다"며 "재보선 표심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한 윗선의 지시 때문에 연기된 것이라는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복지부는 당초 지난 22일 지난해 직장가입자 건강보

'비비탄 총' 같은 어린이 장난감 무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2007년부터 지난 3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장난감 무기류 안전사고 385건을 품목별로 분석한 결과 비비탄총과 관련된 위해 사례가 73.5%(283건)로 가장 많았다고 26일 밝혔다.장난감 무기류 안전사고 건수는 2007년 67건, 2008년 69건, 2009년 91건, 2010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