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연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를 역시 각각 현행 -0.40%와 0.25%로 동결하기로 했다. ECB는 또 내년 여름까지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
ECB는 유로존 인플레이션과 고용이 사상최고 수준에 이르면서 지난달 자산 매입 규모를 9월까지 300억유로로 유지했다. 또 10~12월에는 150억유로로 줄인 뒤 12월 말에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ECB는 지난해까지 매달 600억 유로의 채권을 매입했다가 올해부터 절반으로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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