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은 19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1라운드에 나섰다.
11언더파 61타를 몰아치며 2016년 배선우가 기록한 코스레코드를 갈아치웠다.
KLPGA 투어 18홀 최다 버디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김지현은 "샷과 퍼트가 다 잘됐다"면서 "특히 아이언의 거리감이 잘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 장기가 아이언인데 퍼트가 따라주지 않아서 그동안 퍼트에 신경을 쓴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언샷으로 더 가깝게 붙여 버디를 하자는 전력으로 경기했는데 마침 퍼트까지 따라줬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