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에서 10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88개 단지, 5만392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6만7958가구)보다 20.6% 줄어든 수준이다.
지역별로 수도권 물량은 지난해보다 1만446가구 감소한 2만566가구로 조사됐다. 지방의 경우 같은 기간 3587가구 줄어든 2만8859가구로 집계됐다.
부동산114는 공급 축소와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 등이 맞물려 신축 아파트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지역에 따라 청약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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