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종목은 산 정상 오르막으로 이뤄진 일정 코스를 사이클을 타고 주파하는 기록경기다.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31일 서울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 오르막길에서 '제6회 서울 장애인 힐클라임 대회'를 개최한다.
한 관계자는 "시각, 청각, 절단·지체, 지적, 핸드사이클 등 장애유형별 5개 종목에 총 25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 간 경쟁보다 개인의 기록 단축에 초점을 맞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회가 개최되는 노을공원 정상은 해발 98m로, 오르막을 오르는 장애인 사이클대회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상은 부문별 3등까지 하며, 참가 선수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는 부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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