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잠실한강공원에서 뚝섬한강공원에 이르는 1.6㎞ 구간에서 해당 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한 관계자는 "올해는 장애인 100명과 비장애인 200명 등 300여명이 함께 한강 건너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은 사전에 응급처치, 인명구조 교육 등을 이수한 뒤 전원이 보험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는 기록이나 순위 경쟁이 아닌 목표 지점까지 완전히 헤엄치는 완영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안전을 위해 장애인 참가자에게는 안전요원이 한 명씩 따라붙는다는 부연이다.
아울러 대회 구간에는 양방향으로 로프가 설치됨은 물론 수상인명구조요원 300여명과 119 구조선이 대기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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