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8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지난해 고용률은 60.7%로 2017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고용률은 2009년에 전년보다 1.0%포인트 하락한 후 상승 추세를 보였다가 지난해 9년 만에 하락 전환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전년보다 0.1%포인트 떨어진 63.1%로 역시 9년 만에 하락했다.
반면 실업률은 3.8%로 전년보다 0.1%포인트 올라 2014년부터 5년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실업자 중 구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실업자의 비율은 14.4%로 비교 가능한 통계를 작성한 2000년 이후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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