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부터 주52시간제 도입과 디지털 세대라는 특성에 맞춰 워라밸과 스스로 선택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로 이뤄진 새로운 입문과정을 도입했다.
저녁 6시가 되면 신입사원들은 학습 과정을 멈추고 숙소로 칼퇴근을 했다. 이후 시간은 오롯이 본인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한다. 또 입문과정 기간 중 주말은 연수원을 떠나 각자 집으로 향해 가족과 함께 보내고 월요일 오전 연수원으로 출근했다.
모든 교육과정은 디지털화 했다. 신입사원들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도구를 활용해 자기소개 콘텐츠를 제작해 발표했다. 팀을 구성해 주어진 디지털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선택해 학습하고 결과물도 함께 제작했다. 한화생명은 스마트연수시스템을 도입해 학습과 보고서 작성 등 모든 교육과정을 테블릿PC 하나로 가능하게 했다.
신입사원 김예지씨는 "보험회사의 꽃은 영업관리자라고 생각했기에 지원했다"며 "특히 새로운 입문과정의 첫 주인공으로써 입문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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