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 최신작 '갤럭시노트8'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노트8 공개 행사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을 열었다.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Park Avenue Armory)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에서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갤럭시노트8은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하반기 최초로 전격 공개한 주력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화면 '6.3인치'…화면 분할도 가능
노트8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큰 화면인 6.3인치가 구현됐다. 갤럭시S8 시리즈에서 계승된 테두리(베젤) 최소화 디자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도 적용됐다.
화면 비율 18.5대 9에 쿼드HD+(2960x144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앞면에 블랙 색상 베젤이 장착됐다.
대화면을 통해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도 향상됐다. 사용자는 함께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2개를 임의로 정해 멀티 윈도우 모드로 한번에 실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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