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984억원, 영업이익은 3228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수익성 둔화가 예상되나 타이트한 재고조정과 판관비율 축소를 통해 수익 방어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분기는 우려하던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실적에 반영되는 시기라는 진단이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 24% 감소하며 실적 부진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면서 "주가 역시 연초 대비 11% 하락하며 연간 이익하향 조정을 반영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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