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삼성전자는 지난 9월말 국내에 처음 출시한 '갤럭시노트 2'가 출시 37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전작인 '갤럭시노트'가 출시 3개월 만에 세운 글로벌 누적판매 200만대 돌파 기록을 3배 이상 뛰어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국내를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남아공, 중국, 미국 등에서 대규모 '갤럭시노트 2 월드 투어'를 진행해 현지 미디어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영국 IT전문지 '스터프(Stuff)'는 '갤럭시노트 2'는 대화면과 빠른 멀티태스팅, S펜 기능을 갖춘 쉽게 사랑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별 5개 만점을 부여했다.

미국 Tech 전문지 와이어드는 별 10개 중 9개를 부여하며 '갤럭시노트 2'를 '휴대폰의 맥가이버칼'과 같다고 극찬했다.

중국 유명 주간지 료망주간은 '갤럭시노트 2'는 '대화면을 가진 올해의 가장 창의적인 스마트폰'이라고 치켜세웠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 2'의 판매 성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시장 창출을 넘어 대중화에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 한다"며 "'갤럭시노트 2'의 성공 요인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개발, 마케팅, 영업 등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이인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