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NHN(대표 김상헌)은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스릉흔드 인터넷 페스티벌:모함가들' 행사를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 30주년을 기념해 수동적인 소비자에서 능동적인 사용자로 발전한 인터넷 이용자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표현하고자 마련됐다. 인터넷주인찾기, 망중립성이용자포럼, CCKorea, 생활코딩 등 여러 인터넷 단체와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인터넷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발표 세션에는 △인기 모바일 게임 애니팡의 성공스토리 △인터넷 집단지성의 상징인 위키백과 △큐레이션 시대에 대한 회고와 전망 등 흥미로운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망중립성이용자포럼과 '제1회 인터넷 멍에의 전당:인터넷 실명제' 시상식, 뮤지컬 토론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점심장터'에서는 SNS 마케팅으로 유명한 김나은씨의 '소셜닭강정', 생물학 박사 출신의 개발자가 직접 뽑아낸 '개발자 커피'가 제공된다. 또 '나비다(naVida)' 등 인터넷과 인연이 있는 밴드와 뮤지션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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