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 서종욱)은 오만 왕립대학인 술탄 카부스 대학 상경계 우수학생 4명을 대상으로 국내 인턴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턴쉽 프로그램은 오만의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기업 활동에 대한 이해와 견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구성은 첫째 주는 한국 언어와 문화 이해를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원 교육이 이루어진다. 나머지 4주간은 대우건설 본사에서 인턴 실습과 주요 현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민간외교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며 "오만과의 우호적 이미지 구축에 도움이 될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