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전산 장애율 0%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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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전산 장애율 0% 도전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3월 12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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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어떠한 장애 요인과 재해에도 견딜 수 있는 '제로 디펙트(Zero Defect)' IT 시스템을 2014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전략은 금융거래 채널이 모바일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으로 갈수록 복잡해짐에 따라 과거와 같은 IT 시스템 관리로는 사고나 장애를 막기 어렵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1단계로 카드, 인터넷뱅킹등 대고객 업무 위주로 2013년까지 핵심업무 영역에서 전산 장애율 0%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로 2014년까지 모든 업무영역으로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600억~11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인터넷뱅킹 재구축과 재해복구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실행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국내 최대 금융그룹으로서 고객의 거래 안정성을 보장하고 고객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IT 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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