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대우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BL(천현동)에서 분양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사전 청약 당첨자에 한해 오는 25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1~59㎡의 총 1115가구 중 866가구가 사전청약 분이며 특별공급 186가구를 포함해 총 24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청약 일정은 이달 29일부터 2일간 사전청약 당첨자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다음 달 7일 특별공급 청약, 8~9일 일반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해야 하며 세대원의 부동산 및 자동차 등 자산보유기준, 소득기준을 총족해야 하므로 면밀한 사전 조사는 필수다. 또 일반공급 1순위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월납입금을 12회 이상 납부한 자여야 한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3호선(송파하남선, 계획)과 5호선 하남검단산역까지 인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빠르다. 또한 하남시청역에 GTX-D노선(예정) 계획이 있어 향후 완공될 경우 수도권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로 3기 신도시 최선호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며 "사전청약 당첨자의 이탈률이 적을 것으로 보여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하남시 망월동에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