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위지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으면서 美의회 최다 친암호화폐 후보 당선에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이번 미국 선거 결과가 암호화폐 업계에 있어 큰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에 코인베이스 주가도 30%이상 폭등했다.
위지트는 빗썸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의 최대주주다. 위지트는 11일 오후 1시30분 현재 11.67% 오른 842원에 거래중이다.
11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스트롱은 X(구 트위터)에서 미국 정부의 행정부와 입법부가 이제 암호화폐 산업을 지지하는 정치인들로 대체될 것이라며, 특히 미국 하원에서는 257명의 친암호화폐 후보가 당선되었다고 언급했다.
암호화폐 옹호 단체 'Stand With Crypto'에 따르면, 하원에 267명, 상원에 18명의 친암호화폐 후보가 선출되었으며,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역시 암호화폐에 대해 강력한 지지 입장을 보여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에 이어 미 의회 지형도 가상화폐에 우호적으로 바뀌면서 업계에서는 '가상화폐 르네상스', '가상화폐 황금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위지트는 빗썸코리아 총 자산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티사이언티픽의 최대주주다.
'가상화폐 르네상스'가 열리면서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들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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