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 美정부 '위암정복' 황태현 교수에게 맡긴다…항암신약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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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신약, 美정부 '위암정복' 황태현 교수에게 맡긴다…항암신약 공동개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9월 20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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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JW신약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JW신약은 코스닥 시장에서 20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67% 오른 1665원에 거래중이다. 

한국인 석학인 황태현 교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추진하는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Cancer Moonshot)'의 위암 연구를 최초로  이끌게 됐다. 이 소식이 황태현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 교수와 항암세포치료제를 공동개발하는 JW신약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과학계에 따르면, 황태현 미국 메이오 클리닉의 플로리다 보건부 암 석좌 교수와 텍사스 의대 암센터, 펜실베이니아대 공동 연구진이 캔서문샷 프로젝트의 위암 연구를 주도한다. 캔서문샷 프로젝트 책임자로 한국인 연구자가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캔서문샷은 바이든 대통령이 암 연구와 치료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2016년 출범한 국가적 프로젝트다. 케네디 대통령이 국력을 총동원해 단기간에 달로 인간을 보내는데 성공한 것처럼, 국가 연구개발 역량을 한데 모아 암을 정복하겠다는 것이다.

이 중 위암 연구는 위암의 전암 상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JW 신약은 CAR-NK의 개발을 위해 지난 2023년 12월 AI 기반의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사인 미국의 큐어에이아이 (KURE.AI) 바이오텍사와 CAR-NK 기반의 세포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황태현 박사와 데이비드 왈드 (David Wald) 클리브랜드 클리닉 (Cleveland Clinic) 교수, 한남식 케임브리지대 (University of Cambridge) 교수가 공동 창업한 AI 기반 세포치료제 바이오텍사인 KURE.AI.사는 AI와 머신러닝을 적용한 맞춤형 T세포 및 NK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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