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보이스피싱' 피해 고객에 대해 피해 원금의 4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자는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8일까지 ARS나 인터넷을 통해 카드론, 현금서비스 보이스피싱을 당한 고객이다. 경찰과 현대카드 측의 조사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해당 기간에 피해를 입었지만 신고하지 않은 고객은 현대카드로 연락하면 된다.
현대카드는 보이스피싱 피해자 400여명이 최대 20억원의 피해 금액을 감면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