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인천 전역으로 도시숲 조성을 확대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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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인천 전역으로 도시숲 조성을 확대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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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회 식목일 맞아 나무 심기 행사
선학 도시숲에서 시민 등 700여 명 참석
내 나무 갖기 캠페인으로 커피나무 1,000주 분양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5일 선학 어반포레스트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5일 선학 어반포레스트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연수구와 공동으로 기후대응을 위해 조성된 선학 도시숲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도시의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나무심기 등 도시숲 조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민들과 함께 했다.

유정복 시장,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여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나무, 단풍나무 등 13종 620주를 심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대상으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커피나무 1,000주를 분양했다. 이 나무는 내년쯤에는 커피 열매가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도시지역의 분진, 미세먼지, 도시 열섬화 등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며 "인천 전역으로 도시숲 조성을 확대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건강한 녹색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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