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1415만5000주 신규 발행…총 발행주식수, 2831만주로 증가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가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무상증자를 시작한다.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1415만5000주가 신규 발행돼 총 발행주식수는 2831만주로 증가하게 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다음 달 14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4월 5일이다.
무상증자에 필요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준비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무상증자는 지난해 회사가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로 주주가치 제고와 동시에 주식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결정됐다.
향후 주식 거래량 증가로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회사는 3월 28일 개최예정인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을 통해 향후 자사주 취득 및 이익배당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번 무상증자를 시작으로 주주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주주친화 정책들을 적극 검토해 주주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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