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저궤도 위성 통신 사업 나선다…스타링크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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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저궤도 위성 통신 사업 나선다…스타링크와 협의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사진=LG유플러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LG유플러스가 스타링크와 저궤도 위성 통신 사업에 나설 전망이다.

5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스타링크와 저궤도 위성 통신 사업 협의를 진행하고 이달 중 최종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KT SAT, SK텔링크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스타링크와 협력을 추진하면서 국내 통신 3사(자회사 포함) 모두 스타링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가 1만2000여개 저궤도 통신 위성을 띄워 인터넷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통신 3사는 기업 간 거래 중심으로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며, 일반 지상 이동 통신 서비스가 닿기 힘든 지역이나 선박과 항공기 등 해상·항공 통신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

스타링크는 지난 2022년 11월 한국 법인 스타링크코리아를 설립하고 현재 정부의 사업 승인을 대기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회선 설비 미보유 기간 통신 사업자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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