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한국발명진흥회 '아이디어로' 통해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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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한국발명진흥회 '아이디어로' 통해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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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9월 15일까지 혁신아이디어 공모
공공부문에서 플랫폼을 통해 과제를 공모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는 구매
과제정의서(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과제정의서(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혁신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두 달간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로'는 국민과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간 혁신 아이디어 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은 '아이디어로'를 통해 필요로 하는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공모할 수 있으며 일반국민이나 민간기업은 문제해결 아이디어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혁신제품을 제안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의 공모과제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재개 대비 관광 안내 인프라 개선 아이디어 △인천항 항만부지 내 폐기물 무단 투기 방지 아이디어로 총 2건이며 과제별 최대 거래금액은 각 50만 원이다. IPA가 '아이디어로'를 통한 공모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항만공사는 공모기간 종료 후 제안 심사를 통해 거래(구매)여부를 결정하며 구매가 결정되면 상호 간 비밀유지의무 동의서, 계약서를 작성하고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거래대금을 지급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항만시설이용자의 편의와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며 "'아이디어로'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하며 국민의 아이디어로 발전하는 인천항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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