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공공 패션쇼장'으로 탈바꿈
상태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공공 패션쇼장'으로 탈바꿈
  • 안민희 기자 mini@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3월 09일 15시 4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안민희 기자| 서울시가 서울패션 창작스튜디오를 약 1609㎡(약 500평) 규모의 패션산업 복합지원시설로 새로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패션 창작스튜디오는 2009년 부터 2021년까지 17기에 걸쳐 디자이너를 육성했다. 이후 시는 낙후한 시설을 보완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목표로 새로운 공간 활용 계획을 구상해왔다.

새로운 시설은 뷰티·패션 디자이너, 쇼핑몰 운영자, 소상공인, 학생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수 있는 공공 패션쇼장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서울패션위크 일정에 맞춰 시설 개관일인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패션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달 15~16일까지는 하이서울 패션쇼가 열리고 18일에는 중구청과 협업한 첫 동대문 상인 패션쇼인 'DDF(DDP District Fashion)'가 열린다. DDF 패션쇼에는 경쟁력이 우수한 동대문 패션 시장 소공인 약 2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패션 창작스튜디오는 패션쇼 개최, 팝업스토어, 온라인 판로개척 교육 등 패션사업에 필요한 각종 활동을 지원한다. 공간 예약은 기존 V-커머스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공식 예약은 20일부터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