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사공동으로 합심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사공동으로 합심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는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기관 노사와 함께 민간 유기동물 보호소 후원을 위한 바자회를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약 1주일 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ISA, 빛가람상생연구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를 중심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노사와 우정사업정보센터과 한국농어촌공사의 노조가 행사에 참여했다.
KISA를 포함한 이전기관은 지역 내 유기동물 보호가 지역상생·협력 등 ESG 차원에서 실천 의의가 있다고 판단해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공동으로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
이전기관 노사는 민간 유기동물 보호를 홍보하기 위한 유인물 2천부를 제작·배포했으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동물 관련 물품과 민간 사업자가 참여한 의류 물품 판매에 대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유기동물 보호소인 나주 천사의 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KISA 황보성 혁신전략단장은 "KISA는 광주·전남지역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주시민과 노사 공동으로 협력해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ESG 관련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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