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관련 뉴스 보도 화면 캡쳐 |
인천시 부개동에 위치한 주공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8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경 이 아파트 14층 김모(47)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김씨와 김씨의 아내 신모(45)씨가 숨지고 두 자녀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거실 바닥에 20ℓ짜리 기름통이 있었고 불이 나기 전 김씨 부부가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부부싸움 중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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