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매달 500만원식 연금식으로 당첨금을 지급받는 '연금복권 520'의 인터넷 판매분이 모두 매진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연금복권 온라인 공식 판매처 '오마이로또'는 5일 공지를 통해 "연금복권520 1회차 인터넷 배정이 추가됐다"며 "오후 2시 30분부터 추가배정 판매를 시작하고 6일 4시에 판매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마이로또는 1회차 인터넷배정분이 매진되면서 이날 오후 2시 2회차 연금복권을 인터넷으로 판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구매 열기가 가라앉지 않아 2회차 판매를 취소하고 추가 배정된 1회차 복권을 판매했다.
네티즌들은 "내가 1등 당첨번호를 쥐고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 떨린다", "저도 샀습니다. 로또보다 더 긴장되네요", "서버가 폭주해서 추가배정 풀려서 겨우 구입했다. 보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등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연금복권 1회 당첨자 발표방송은 6일 오후 7시 40분 YTN을 통해 생중계 된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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