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은평구는 자활기업 '행복나르미'로부터 마스크 2만개를 기증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번에 기부된 물품을 지역 내 노숙인·자활시설에 전달했다.
'행복나르미'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주민을 주축으로 설립해 2016년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은 업체이고 정부양곡배송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복지 전달에 기여했다.
강상욱 행복나르미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감염병에 취약한 복지시설 종사자분이 안전하게 근무하며 보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나르미 대표님과 종사자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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