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중국서 굴착기 총 807대 판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올해 중국 시장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중국공정기계협회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중국에서 굴착기 총 807대를 판매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인 370대의 2배가 넘는 수치다. 보통 1월은 건설기계 시장의 비수기로 여거진다.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중국에서 굴착기 1만8686대를 판매하며 10년래 최대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두산인프라코어는 현대중공업그룹으로 매각되면서 국내 2위 업체인 현대건설기계와의 시너지로 중국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에 진출한 굴착기 해외기업(MNC) 내 점유율이 23% 정도로, 세계 1위 캐터필러와 1, 2위를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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