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올반 옛날통닭 판매량 증가세…"뉴트로 감성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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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올반 옛날통닭 판매량 증가세…"뉴트로 감성 적중"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14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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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에어프라이어 전용 '올반 옛날통닭'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채널 확대에 나섰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반 옛날통닭은 출시 한달만인 지난해 12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37% 증가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11~12월 3회에 걸쳐 진행된 홈쇼핑 방송에서 매회 완판을 기록하며 홈쇼핑에서만 1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달부터는 일 판매량이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추억의 맛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으려는 중장년층과 뉴트로 제품에 호기심을 갖는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에 부합한 결과라고 신세계푸드는 설명했다.

이 같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신세계푸드는 지난 7일부터 올반 옛날통닭을 SSG닷컴, 마켓컬리, 쿠팡 등 온라인몰 새벽배송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14일부터는 트레이더스와 이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신세계푸드는 상반기 중 '고추맛' '마늘간장맛' 등 올반 옛날통닭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불황으로 인한 우울감과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옛 추억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올반 옛날통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반 옛날통닭'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관련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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