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 건강 악화에 '단식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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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 건강 악화에 '단식 중단'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03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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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에 건강 악화된 강은미 대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통과될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지난달 10일부터 단식에 돌입했던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건강 악화로 단식을 중단했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3일 "단식 23일 차인 전날 병원에 이송된 강 원내대표에 대해 의료진이 강력한 단식 중단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정 수석대변인은 "고(故) 김용균 씨 어머니인 김미숙 씨, 고(故) 이한빛 씨 아버지인 이용관 씨와 민주노총 이상진 집행위원장은 단식농성을 이어간다"며 "상황을 이 지경까지 만든 거대양당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원내대표도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농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오는 8일(임시국회 회기인) 이내에 반드시 중대재해법이 제정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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