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 건설산업, 오는 26일 착공식 예정…2025년 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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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건설산업, 오는 26일 착공식 예정…2025년 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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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15일 국내 섬 지역 소형공항을 대표할 '울릉공항 건설사업'이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릉공항은 총사업비 6651억이 투입돼 50인승 소형 항공기 전용으로 건설되며 1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2013년 예비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기본설계와 사업 발주 등을 했으며 이어 올해 7월 대림산업 컨소시엄과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국토부는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최근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으며 이달 26일 울릉공항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공항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울릉공항이 개통되면 서울∼울릉 소요 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 내로 단축돼 지역 주민의 교통서비스 향상은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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