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한화시스템, 신사업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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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한화시스템, 신사업 긍정적"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1월 12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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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에어택시 등 신사업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7200원을 유지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연중 안정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위사업에 대해서는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피해상황이 전무하다"며 "ICT 부문 역시 비대면 서비스의 수요 확대 및 재택근무 등의 대안을 통해 안정된 성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하면서 주한미군 방위비 인상폭 완화, 국산무기체계 예산 확대 등이 예상된다"며 "향후 KDDX 전투 체계 관련 매출에 더해지고, TICN 4차 양산, CIWS 개발사업 등 지속적인 신규물량 수주로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신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김포공항을 중심 허브로 이용한 에어택시 터미널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2023년 Uber Air의 사업 개시에 이어 2025년 한국형 에어택시 사업 개시 등 자회사 Overair의 실적 가시화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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