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 고객 편의 및 안전 보장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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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 고객 편의 및 안전 보장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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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여행 계획 변경 위한 '자유로운 여행 서비스' 8월 31일까지 연장
사진=캐세이퍼시픽항공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승객들의 더욱 편리한 여행 계획 변경을 위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그룹 차원에서 방역 지침을 마련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항공사로서의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캐세이퍼시픽은 승객들이 자유롭게 여행 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수수료 없이 무제한 예약 변경이 가능한 '자유로운 여행(Fly Free)' 서비스 적용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했다. 이로써 8월 31일까지 항공권을 신규 발권하는 모든 고객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항공권 예약 시기 등 조건에 부합하는 항공권을 발권한 승객들은 구매 날짜로부터 1년 이내에 횟수 제한과 수수료 없이 예약을 보다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출발지와 목적지에 관계없이 제공되며 항공권 발권일로부터 1년 내 출발하는 항공권으로 재 예약 또는 노선 변경이 가능하다. 다만 수수료 면제 혜택의 기간과 조건 등 세부 사항은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캐세이퍼시픽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계획에 영향을 받은 고객들을 위해 재 예약(Rebook), 캐세이 크레딧(Cathay Credits), 환불(Refund)을 포함한 3가지의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캐세이퍼시픽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체크인 및 탑승, 청결한 비행 환경 조성 등 안전한 여행을 위해 강화된 조치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캐세이퍼시픽은 승무원은 모든 승객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세부적인 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으로 입국하는 자사 운항 및 객실 승무원들은 모두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 홍콩에 거주하지 않는 승무원들이 홍콩에 체류 시 지정된 호텔에서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체류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는 해외에 체류 중인 홍콩 베이스 승무원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캐세이퍼시픽은 지난 4월부터 캐세이퍼시픽과 캐세이드래곤 소속 조종사와 승무원들의 자발적·의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3200건 이상의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캐세이퍼시픽은 직원들이 항공업 종사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개인 방역을 충실히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당사 조종사와 승무원들은 개인 위생 관리에 신경 쓰고 비행시간 동안 정기적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을 통해 보다 안전한 기내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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